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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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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30 22:32
[농인의모든것] 청각장애인을 위한 쉐어타이핑_"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합니다!"
 글쓴이 : 노선영
조회 : 8,853   추천 : 4  


안녕하세요?  한농청 칼럼니스트 노선영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다들 잘 지내겠죠? ^^ 

 

(세월호 사건으로 칼럼이 늦은 점 정말 죄송합니다.) 


 

?

전 얼마 전에 출간기념회도 무사히 마쳤고 지금은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요즘 제 곁에서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게 느끼고 있어요.

 

그 응원에 보답하는 일은 지금 제가 하고있는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이에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농청년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이제 '타이핑으로 함께 나누는 세상' 입니다! 

 

당신의 꿈을 타이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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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시대이다보니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멋진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요즘도 소셜벤처경연대회나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라는 기업을 들어본 적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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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a.u.d social cooperative) ::

 

 청각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서비스, 제품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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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되고, 키보드 소리가 나서 피해를 주니 꽤나 신경이쓰이고 

 

화면이 잘안보이고 뒷자리에 앉고 싶고, 자유롭게 공부하고 싶어! 

 



이 불만을 누가 해결해주지? 

 

드디어 여러분의 불만을 줄여 줄 쉐어타이핑 <에이유디>라는 해결사가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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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눈으로 볼 수는 없을까?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 제공 '쉐어 타이핑' 서비스 개발. 

 

속기사가 타이핑을 한 내용을 스마트 폰의 앱을 통해 자막으로 실시간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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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디는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을 제공하며 

 

소리를 잘 들을 수 없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 된 서비스랍니다.

 

속기사가 타이핑을 한 내용을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자막으로 실시간 전달받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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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유디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자막을 읽을 수 있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요!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네요! 왠지 편안하게 다가오는 에이유디! 

 

 

 

 

 

 

 

 

 

 

 


:: 실제로 에이유디 기술을 활용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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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에서 실시간 폰으로 전달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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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화면에서 속기사가 칠 때 뜨는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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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크키도 조절할 수 있어요!  

 

 

 

 

 

 

 

 

 

에이유디 컴퍼니의 박원진 CEO와 함께하는 인터뷰도 진행되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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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이유디의 뜻이 무엇인가요?

 

에이유디는 영어로 Auditory Universal Design인데 각 단어 앞 글자를 딴 것으로  'AUD'  라고 해요.

 

 

누구나 음성언어정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어요. 

부르면 부를수록 입에 착 붙고, 정감이 가는 누구나 발음하기 쉬웠으면 하는 바람에서 만들었기도 하고요.


 

 

 

 

2. 에이유디 설립계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원래 대학에서 초등특수교육을 전공했고 그 후에도 특수교사로 일해서 처음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어요. 

 

경영, 플랫폼 개발, 마케팅, 디자인 등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는데 

 

아이디어와 꿈만 바라보고 계속 전진하다 보니 주변에서 에이유디의 취지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그러다 우연히 소셜벤처경연대회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제공 플랫폼' 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상을 하게 된 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

그리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추진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서 선정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설립하게 되었어요.

 

 


올해 초는 44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비영리 법인인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초창기라서 명확한 틀이 잡혀 있지 않았지만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4. 청각장애인으로서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느라 힘들었던 점.



 쉐어타이핑의 핵심이 사람의 음성과 모바일에 뜨는 자막(Text)의 시간차가 크지 않다는 실시간성인데

 

“카톡으로 하면 되지 뭐. 이런 것을 만들 필요가 있나?.” 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였어요. 

 

청각장애의 고통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이 쉐어타이핑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때 가장 힘들었어요. 

 

 

일을 할 때는 제가 청각장애로 인해 못하는 것을 팀원이 채워주고, 

 

팀원이 어떤 이유로 인해 못할 때 제가 채워줬기 때문에 

 

청각장애 때문에 기업을 설립한다는 게 힘든 점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가장 힘든 것은 창업의 '불확실성'이에요. 

 

특히 쉐어타이핑은 세상에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플랫폼이다보니 여러 사람들이 많이 생소해 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다보면 이 플랫폼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계속 추진 중입니다.

 

 

 

 

 

5. 특수교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에이유디에 도전하면서 느낀 점.

 

 

사실 특수교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의 꿈이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특수 교사보다 사회적기업가로의 삶이 청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국가에서 해결해주지 못하고 있는 사회, 경제, 문화 등의 여러 분야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서 

 과감하게 특수교사의 길을 포기할 수 있었어요. 

현실에 안주만 하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많은 부분이 변화되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6.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이 있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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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 특수학교 애화학교에서도 인기만점인 에이유디!  

 

 

 

 

 

모바일 실시간 자막(Text)제공 플랫폼인 ‘ShareTyping / 쉐어타이핑’이 세상에 나왔을 때 가장 기뻤고 보람이 있었지요. 

 

사실 쉐어타이핑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 준 투자금으로 만든 플랫폼이기도 해요.  

 

 에이유디를 통해서 쉐어타이핑 플랫폼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국가가 큰 역할을 한 셈이죠. 

 

이렇게 필요한 곳에 많이 지원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6. 현재 진행하고 있는일이 궁금합니다.^^



일단 보건복지부에서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를 검토 중에 있어요. 

최근에는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하는 공모전에서  최종본선 골든티켓을 따내는 쾌거도 이루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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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사회적기업 공모전에 '골드티켓' 최종본선진출한 <에이유디 컴퍼니>와 박원진씨  

 

 

 

향후에도 글로벌에 진출하고 싶어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수가 약 26만 명인데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에 의하면 약 3억 6천만 명 정도 있다고 해요. 

 

미국의 인구 수보다 많은 숫자인데 짐작이 가시나요? 글로벌 청각장애인 수가 미국인 수보다 많은 셈이지요.


그래서 에이유디가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인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글로벌 청각장애인의 문제도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 서고 싶답니다.  

 

 

 

 

 


7. 한국농아청년회에게 하고 싶은 말. 

 

 

사실 한농청은 예쁘고 열정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노선영 씨가 소개를 해 줘서 알게 됐어요.(ㅋㅋㅋ;;)  

 

한농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제가 한농청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게 많을 정도로요.  

 

저도 청년이니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네요.

 

 

 

 

8. 농 청년들에게 조언한다면? 

 

중국집에 가서 자장면을 주문하는 사소한 일 조차 우리에겐 너무 큰 일이기도 해요. 

 

하지만 청각장애가 있든 없든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람을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좀 더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먼저 배려해주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러면 나중에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에이유디 많이 사랑해주시고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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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화사랑 미미끄카페에서 인터뷰 중에 찰칵!

 

'ㅎ ㄴ ㅊ (한농청) 사랑합니다! '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 에이유디 공식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audcompany

 

 수시로 정보 받고 싶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 인터뷰 후기 -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 박원진씨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예전에 노트북으로만 봐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새록새록 싹이 돋는 것 같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 한 느낌이었다.



 앞으로 착한 IT 쉐어타이핑 기술이 적극적으로보급되어서 


우리 농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에이유디 기술을 세계 어디서나 보급되어 한국 농인의 매운 맛(?)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정말 알차고 즐거웠던 인터뷰! 



특수교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과감하게 도전정신을 보여준 박원진씨, 


농인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빛나는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에이유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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