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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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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7 00:55
[농인의모든것] Deaf village Ireland_데프 빌리지 아일랜드를 가다.
 글쓴이 : 노선영
조회 : 5,559   추천 : 1  




더블린에서 온 엽서_Deaf village lreland


안녕하세요. 노선영입니다.

지금 작가의 나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습니다.

 



아일랜드에도 청각장애인이 살고 있을까? 그들의 복지가 어떨까? 궁금증이 들어 찾아가보았어요.

?

?(아일랜드는 최근 UN에서 총 125개국을 분석한 결과 과학, 문화, 국제평화와 안보,

세계질서, 평등과 번영, 건강과 복지 7개 분야의 점수에서 총점 1위를 차지하여 '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을 차지한 나라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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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Deaf village lreland는 7 Ratoath Rd, Dublin 7에 있었고


제가 살고 있는 엘림 마운트 에비뉴에서 버스로 40분 거리였어요.


(여기는 지하철이 없고 트램, 버스만 다니는데 아일랜드 청각장애인에게도 무료 탑승이 있어요.)

 

환승도 있어서 오코넬 거리에 있는 정류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칸로로드에 내려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하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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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보니, 'Deaf village lreland' 라는 파란색의 간판이 보였어요.

?

들어가보니 매니저가 있어서 이 곳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국제수화로 설명해주었어요.

?

이곳의 특징은 하나로 묶어져 있어서 마을처럼 꾸며놓았더라고요.

?

조직이 한 군데로 모여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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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f Village Ireland" 이 곳의 건립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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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설립해서 마을처럼 구성한 곳으로 2013년 3월에 공식적으로 오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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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나 카페도 있고 운동시설이나 교회 등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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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쉬들은 미래를 위해 생각하는 것들이 많이 보였는데

?

예를 들면, 청각장애를 가진 아동을 위해서 수화교재나 동화책을 만들어서 배포하는 것이었어요.

 

청각장애 아동이 사용하는 언어가 무엇인지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 것이 목표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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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et 1, 2, 3 ....으로 나눠져서 각 테마마다 수화 그림을 그려넣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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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보기 쉽게 해놔서 배우기가 수월할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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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동물을 테마로 한 책인데, 이 외에도 동화책 처럼 구성한 책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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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gets ready for school" 이라는 동화책은 보청기와 인공와우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이한 책으로

?

비장애인 아동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착용한 아이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하고자 만들어진 동화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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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을 배울 때, 축구공을 구르면서 수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장난감을 교육용으로 개발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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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명인사들의 액자가 걸려있었는데, 무엇이냐고 물어보니까

?

 유명인사들이 수화를 하면서 사진 촬영에 응해주면서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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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직 수익은 어디에서 나는지 물어보니까  그 시설 안에 카페가 있고

?

수영장, 헬스, 운동시설장이 있는데 비장애인들이 많이 와서 이용하고 그걸로 수익을 얻는다고 하네요.



?

?

집으로 돌아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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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데프 빌리지 아일랜드 사람들은 청각이 아닌 시각을 이용해 자신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있었어요.

 

옛날부터 수화라는 용어를 계속 써왔는데, 저는 수어라고 바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Deaf Village Ireland에서 보면 교재가 전부 'language' 이렇게 써있으니

당연히 언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수어' 라는 용어를 쓰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문제는 다수의 사람들이 '수화'라는 용어를 더 쉽게 인식해버려서 아쉬움이 있죠.

그래서 앞으로 '수화'라는 언어에 대한 인식이 조금 개선되는 바람이 들었네요.


 

 


그 외에도 종종 아일리쉬 장애인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비장애인처럼 공평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답니다.

인식개선 캠페인이나 권리보장을 위한 장애인 운동이나 개인적인 차원의 노력도 없이

사회적으로 뒷받침이 잘 되어있다는 걸 느꼈어요.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웠네요.

?

다음에는 한농청 여러분을 위해 더 자세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할게요 ^_^

?

더블린에서

?노선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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